저는 청각장애인(농인)입니다.

개회식에 참석하여 식전공연부터 수어통역사 화면이 너무 작아 저희 농인뿐만 아니라,

타지역 농인들도 불만이 여기저기 터졌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오로지 눈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며 살아가는 청각장애인(농인)이기에 저희 입장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수어는 몰라도 자막을 봐야 이해하는 난청어르신이 많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건의사항은

1. 무대 양 화면 중 수어통역사 한 화면 100% 확대

2. 청각장애인(구화인, 난청인) 한글자막

내년부터는 좀 더 세심하게 준비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 구분 없이 다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하고 수고하신 담당자 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