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및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유감! 2008-02-05
글쓴이 : 이교인 조회 : 424 첨부파일 : 0 개
이글을 쓰는 이유는 경북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것으로 우리 다같이 좀더 반성하고 좀더 미래지향적으로 노력하길 기원하며 드리는 말씀이니, 이 글 읽는 분 모두 다른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12월 "경상북도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의 규정"에 의해 우리 경북 장애인체육회 산하의 여러 경기 가맹단체에서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제출하기 위하여, 각 경기 가맹단체에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신중하게 신청서를 작성하였고, 경북장애인체육회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경상북도에 제출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경상북도에서는 체육진흥과-485호(2008.1.30)자로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 결정 통보"의 공문을 보내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산하 경기 가맹단체에서 신청한 모든 사업계획이 선정되지 않았다. 즉, 모두 탈락했다는 통보를 해온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경기 가맹단체에서는 매우 난감할것으로 사료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정상적인 심사과정과 절차를 거쳐 선정을 하지 않았을것으로 생각은 됩니다만, 우리 경북 장애인체육이 야심차게 출발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할 즈음인 2008년도 인데, 단 한곳도 선정하지 않고 모두 선정에서 제외를 시켰다는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장애인 사업은 중요하고 소중한 사업이고, 장애인체육사업은 덜 중요한것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심사과정에서 장애인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욱이, 통보공문 내용이 선정에서 제외되었으면 "제외되었다"는 정확한 표현이나, "제외된 사유"를 통보하는 것이 타당한것으로 사료되지만, 제목 그대로 "2008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액 결정 통보"라는 문구와 공문 내용으로 말미암아, 각 경기 가맹단체로 부터 오해를 사도록 했다는 것은 공공기관의 미숙한 행정처리와 심각한 행정처리의 오류라는 오명을 살수도 있는 사안으로 사료되기도 합니다.
 
하나더 안타까운것은 그동안 우리 경북장애인체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 보여준 경상북도 체육관련 담당자들의 협조 결재가 들어있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이분들이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좀더 세부적인 논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도 좀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경상북도나 경북장애인체육회, 그리고 각 경기 가맹단체를 비롯한 우리 경북장애인체육 선수 모두가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장애인 체육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일을 계기로 좀더 발전하고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는 경북장애인체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내년에는 많은 경기 가맹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거듭 이글로 인해 오해 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설이 내일로 다가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2008-02-06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 홍보건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