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장애인배구협회의 주최로 2007년 9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2개월에 걸쳐, 중부리그(서울, 경기, 충청) 6개 팀, 영남리그(대구, 부산, 경상) 6개 팀, 호남리그(광주, 전남, 전북) 6개 팀등의 3개 지역 18개팀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진 지역리그전에서 상위 8개팀을 최종 선발하여 2007년도 좌식배구 클럽최강전를 개최하였다.

  2007년도 좌식배구 클럽대항전에는 중부리그의 서울 코지, 천안 한빛, 천안 하나팀과 호남리그의 임마누엘, 순창 강천, 남원 오작교팀, 그리고 영남리그의 대구 미문, 경북 파워불스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경상북도팀이 전승(지역리그 포함)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서울특별시팀이 준우승, 광주광역시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경북 파워불스팀의 이수진 선수가 투표결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장애인배구협회 전무이사인 이교인 선수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는 등 겹경사가 이어졌다.

  경북장애인체육회의 높은 관심과 지원으로 치루어진 영남리그의 결과로 인해 이번 2007년도 좌식배구 클럽최강전에 참가한 경북팀이 우승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으며 , 클럽최강전을 통해 경상북도 장애인스포츠 동호인 체육활동의 동기부여, 생활체육 클럽과 동호인에게 경기 참여 기회 확대, 생활체육 클럽 활성화,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ㆍ신인선수 발굴, 생활체육 활성화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 일반 생활체육과 연계를 통해 장애인 선수의 기량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